기독교·불교·천주교 등과
수능 고득점 기원 행사 진행
대구시교육청이 기독교·불교·천주교 등 지역 종교계와 손잡고 내달 3일 치러지는 대입 수능 시험 응시생들을 응원한다.수능 고득점 기원 행사 진행
대구교육청은 25일을 시작으로 27일, 내달 1일 총 3회에 걸쳐 ‘종교계와 함께 하는 수능 고득점 기원 행사’를 갖는다.
행사에는 강은희 대구교육감을 비롯해 부교육감,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학교장 등 100여명이 참여한다.
첫날인 25일에는 대구남덕교회에서 ‘수험생을 위한 특별기도회’를 열었다.
이어 27일에는 팔공산 갓바위에서 축원 행사, 내달 1일에는 천주교대구대교구청 성모당에서 ‘수능 고득점 기원 미사’를 각각 펼친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미래를 준비한 수험생들의 노력에 힘을 보태고자 종교계와 함께 고득점 기원 행사를 마련했다”며 “지역 수험생 모두가 원하는 결실을 거두길 두 손 모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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