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가 김기동 감독과 재계약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
지난해 4월부터 감독직을 맡아 포항을 이끌어 온 김기동 감독은 2019년 리그 4위, 2020년 리그 3위의 좋은 성과를 이뤄냈다.
K리그 통산전적 57전 29승 12무 16패로 61% 승률을 자랑하는 김기동 감독은 ‘하나원큐 K리그 대상 시상식 2020’에서 K리그 사상 최초로 3위팀 감독이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하는 쾌거도 이루었다
포항 김기동 감독은 “올 시즌 구단의 적극적인 지원과 선수들이 잘 따라줘 우리가 목표한 많은 것을 달성했다. 구단과 재계약을 시작으로 2021년도 K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새로운 목표를 설정해 더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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