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여성어업인 30여명 참여
선린애육원·포항해경 등에 전달
선린애육원·포항해경 등에 전달
포항수협과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포항수협 분회는 25일 포항수협 송도활어회센터에서 수협중앙회 후원을 받아 여성어업인을 비롯해 수협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배추 300포기를 직접 양념해 포장을 마친 김장을 송도동행정복지센터, 선린애육원, 포항해양경찰서 등에 전달하는 ‘사랑해(海)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임학진 포항수협 조합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과 봉사정신으로 생업을 뒤로 하고 김장을 위해 몇일간 애써주신 여성어업인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특히 올해에는 어획량의 감소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평온했던 일상의 행복을 다시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2월 8일 창립 106주년을 맞이하는 포항수협은 임직원과 조합원이 하나돼 김장 나누기 외에도 포항시장학회 기탁, 수협재단 기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적인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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