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대비 교통·소음 방지 종합대책 추진
  • 김무진기자
수능 대비 교통·소음 방지 종합대책 추진
  • 김무진기자
  • 승인 2020.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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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시험 당일 교통 소통 대비 수송지원 차량 투입
각 구·군 합동 49개 시험장 주변 소음 발생 행위 단속
대구시가 내달 3일 치러지는 2021학년도 대입 수능을 맞아 수험생들이 원활하게 시험을 볼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수능 시험에 대비해 교통 및 시험장 주변 소음 방지 등 종합대책을 마련, 추진한다.

우선 교통종합상황실 설치, 각 구·군과 협업해 시험장별 교통질서반 및 주차점검반 편성 등 대규모 인력과 수송지원 차량을 투입하는 등 시험 당일 교통 소통에 대비한다.

시험 당일 고사장 주변 반경 200m 전방에서부터 차량 진·출입 통제,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 공공기관 출근 시간 1시간 늦춤 등을 시행한다. 또 도시철도 1~3호선 각 호선별 왕복 2회(12회) 증회, 운행 시간 평시 6~9분에서 5분대로 단축, 비상 전동차 6편 추가 편성 등 조치에 나선다.

교통약자 수험생들을 위해 대구시설공단의 ‘나드리콜’ 차량도 무료 운영한다.

이와 함께 시험 당일 오전 7시부터 시험이 끝날 때까지 각 구·군과 합동으로 49개 시험장 주변 소음 발생을 최소화한다.

시험장 주변에 미리 소음 발생 요인 실태를 점검하고, 인근 대형공사장 등 소음 중점관리대상 26곳에 대해서는 시험 당일 확성기·음향기기 사용 자제 및 공사 중지 등을 안내하고 점검을 벌인다. 특히 시험 당일 합동점검반을 꾸려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시험장 주변 수시 소음 발생 행위 단속을 벌이는 한편 듣기평가 시간(오후 1시 10분~35분)에는 집중 단속을 벌이고 확성기 사용 행위 적발 시 과태료 처분(10만원)을 내린다.

수능 시험 이후 수험생들의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노래연습장, PC방 등 시설의 코로나19 감염 차단에도 집중한다.

30일 각 구·군, 경찰과 함께 12개반 32명의 합동점검반을 꾸려 특별 지도·점검을 벌인다. 점검반은 청소년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동전노래연습장, PC방 등을 대상으로 업종별 방역수칙 및 관련 법규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살펴본다.

대구시 관계자는 “수능 시험 당일 시민들은 수험생들의 편의와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시험장 주변 불법 주·정차 및 경적 사용 자제 등을 적극 협조해 달라”며 “시험 이후 연말 모임 등 시민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역 활동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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