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200가구에 배포
29일 서구에 따르면 최근 도로명주소에 익숙하지 않은 독거노인 가정에 긴급 상황 시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를 적어 놓은 ‘도로명주소 스티커’를 제작, 총 1200가구의 지역 내 홀몸노인 가정에 배포했다.
스티커는 노인들도 잘 볼 수 있도록 가로 148mm×세로 210mm 규격의 코팅 파일로 제작됐고, 뒷면에 흡착판이 있어 전화기 옆이나 눈에 잘 띄는 TV 옆 등 실내에 쉽게 붙일 수 있다.
특히 스티커에는 긴급신고 전화번호와 함께 가족 등 보호자의 연락처를 기재할 수 있어 홀몸노인들이 위급 상황에 처했을 경우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양승희 서구 토지정보과장은 “실내 도로명주소 스티커 활용으로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골든타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