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우수 농특산품 두번째 美 수출길 올라
  • 여홍동기자
성주군, 우수 농특산품 두번째 美 수출길 올라
  • 여홍동기자
  • 승인 2020.1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0월에 이어 2차 선적
글로벌 시장 판로 개척 기대

성주군은 지난 27일 10시 성주군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해 김경호 의장과 의원 및 기업관련 대표 등 많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9개 업체 우수 농특산품의 2차 미국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수출 길에 오른 제품은 참외조청유과세트, 표고버섯, 미숫가루, 단백질 식품 등 총 16개 품목에 이르며 지난 1차 8만1000달러에 이어 이번에도 8만달러 상당의 물량을 선적했고 미국 LA를 포함해 인근 도시에 4개의 직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울타리USA사를 통해 미국 전역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수출의 계기가 된 것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농특산품이 해외 판로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난 8월 신상곤 울타리USA 대표의 한국 내방 시, 성주군이 대표를 초청하여 현지 생산 공장을 방문하면서 전격적으로 이뤄진 상호 협약을 통해서였다.

성주군은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업체를 적극 발굴해 언텍트 시대의 환경에 맞는 온라인 쇼핑몰 등 여러 유통 채널을 통해 한류 열풍을 활용한 K-푸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미주 뿐 아니라 동남아, 유럽 등으로의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농식품 뿐 만 아니라 각종 소비재 상품 등 제품을 더욱 더 다양화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