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환·나상호도 격리 해제…벤투호 확진자 중 스태프 1명만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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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환·나상호도 격리 해제…벤투호 확진자 중 스태프 1명만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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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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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로 유럽 원정을 떠났다가 현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았던 축구 국가대표팀의 김문환(부산)과 나상호(성남)가 격리에서 해제됐다. 이로써 대표팀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스태프 1명만 남았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일 “지난달 26일 전세기로 귀국, 국립의료원으로 이송됐던 김문환과 나상호가 예정대로 28일과 29일 차례로 격리에서 해제됐다”며 “스태프 2명도 추가로 격리에서 해제됐고, 스태프 1명만 격리 상태”라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11월 A대표팀에 소집됐다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왔던 선수 7명은 격리에서 모두 해제됐다.

대표팀은 지난달 15일 멕시코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조현우(울산)를 비롯해 권창훈(프라이부르크), 이동준(부산), 황인범(루빈 카잔)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멕시코와의 경기 직전에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는 김문환과 나상호가 추가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어 17일 카타르전 이후, 소속팀 복귀를 앞두고 실시한 마지막 코로나19 검사에서 황희찬(라이프치히)도 확진자로 분류됐다.

양성 판정을 받았던 선수들 가운데 조현우가 지난달 23일 전세기 탑승 전 실시한 마지막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이어 귀국 후 국립의료원의 의료진 판단에 따라 이동준과 함께 격리 상황에서 해제됐다.

유럽에서 활약하는 선수들도 격리 생활이 해제돼 경기에 출전했거나 출전을 준비 중이다. 황인범은 지난달 29일 CSKA 모스크바와의 경기에 교체 투입돼 확진 판정을 받았던 7명 가운데 가장 먼저 경기에 출전 했다. 권창훈과 황희찬도 구단 일정에 맞춰 팀 훈련 복귀를 앞두고 있다.

이번에 A매치 기간 동안 양성 반응이 나온 스태프 4명 중 1명은 조현우, 이동준과 함께 지난 26일 격리에서 해제됐다. 이어 추가로 2명도 격리가 해제돼 현재 1명의 스태프만 국립의료원에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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