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0명의 부산시민을 수용했다.
1일 대구동산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남자 15명, 여자 5명 등 총 20명의 코로나19 확진 부산시민이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 부산시민들은 일반진료 건물에서 50m 이상 떨어져 완전히 격리된 병동에서 치료를 받는다. 또 145병상의 코로나19 격리 병동에서는 이들을 포함해 총 48명이 현재 입원 치료 중이다.
한편 대구동산병원은 지난 2월 대구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당시 병원을 통째로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운영했다. 이후 지난 6월 15일 재개원하며 정상 진료를 시작했고, 외래진료와 완전히 분리된 코로나19 격리병동을 갖춰 꾸준히 운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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