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행정통합’… 시도민 위한 온라인 공론의 장 마련

공론화위 홈페이지 개설·운영
관련 정책 올바른 이해 높이고
자유로운 의견 개진·공유 역할

대구경북행정통합공론화위원회 전용 홈페이지가 만들어졌다.

2일 공론화위원회에 따르면 대구·경북 시·도민들에게 행정통합 이해도를 높이고 충분한 의견 수렴 등을 위해 최근 홈페이지(www.b1dg.kr)를 개설, 운영에 들어갔다.

홈페이지는 크게 위원회 소개, 시·도민 참여, 알림마당, 위원회 활동, 연구단 등 5개 분야로 구성됐다.

우선 소개에서는 공론화위원회의 설립 배경 및 그간의 경과를 알려준다.

시·도민 참여는 시·도민 참여 및 자유로운 의사를 개진할 수 있는 자유게시판과 정책 등 의견을 표명하는 의견 제안으로 꾸며졌다.

알림마당에서는 정책 소개, 언론보도 사항, 타·시도의 행정통합 관련 동향 등 정보를 제공한다. 위원회 활동에서는 공론화위원회 회의 개최 및 세미나, 홍보 활동 사항 등을 안내한다.

연구단은 행정통합 관련 주요의제를 검토하고 연구하기 위한 조직으로 연구단의 주요 활동 상황과 연구자료를 소개하는 란으로 구성됐다.

특히 공론화위원회 홈페이지 특징으로는 반응형 홈페이지로 사용자 화면 크기에 맞춰 조절돼 컴퓨터,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 회의자료 및 회의록, 진행 동영상 등 공론화위원회의 진행 사항에 대한 정보를 쉽게 열람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아카이브 형태로 제작됐다.

김태일 공론화위원회 공동위원장은 “홈페이지 개설을 통해 시·도민의 활발한 의견 개진과 정보 공유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 시·도민들의 적극적인 방문과 의견 수렴, 정보 공유 등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무진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