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설명회 성공 개최… 접근성 향상·물류비용 절감
기업유치로 일자리 창출·인구유입 등 경제효과 기대
영천시가 야심차게 추진한 금호대창 하이패스IC 설치공사가 본궤도에 올랐다.기업유치로 일자리 창출·인구유입 등 경제효과 기대
시와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일 영천시 금호읍 농산물집하장에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호대창 하이패스IC설치공사 관련 주민설명회를 성공리에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는 금호 대창지역의 접근성 향상과 물류비용 절감의 기반시설인 금호대창 하이패스IC 건설을 위해 편입 예정된 토지소유자와 인근 마을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설계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것.
설명회에서 한국도로공사는 하이패스 전용나들목 및 진입도로에 대한 노선계획을 설명했고 주민들의 건의사항 등을 수렴했다.
금호대창 하이패스IC 설치 총사업비는 171억원으로 한국도로공사에서 영업시설 설치비와 공사비 50%를 부담하고 시는 나머지 공사비 50%와 보상비를 부담해 사업을 추진한다.
하이패스IC 개통 시 1일 이용수요는 5675대 수준으로 서울방면 76%, 부산방면 24%가 통행하는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금호 대창지역의 접근성 향상과 산업 물류비용 절감으로 공장, 기업유치로 인한 신규 일자리 창출과 인구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윤배 한국도로공사 도로처 차장은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금호 대창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영천시와 협조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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