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500명대 유지
수도권 증가 비수도권 감소
수도권 증가 비수도권 감소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일 0시 기준 540명 발생했다. 511명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500명대를 기록했다.
특히 이날 0시 기준 수도권 확진자는 증가한 반면 비수도권 확진자는 감소했다. 이날 전국 일일 확진자에서 수도권 비중은 78.7%, 비수도권은 21.3%였다. 비수도권은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일 137명에서 이날 97명으로 지난 11월 23일 이후 열흘 만에 100명 아래로 떨어졌다.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516명으로 전날 0시 대비 23명 증가했고, 해외유입도 18명에서 6명 증가한 24명으로 나타났다.
경북에서는 이날 확진자 11명이 추가로 나왔다. 지역별로 포항시 6명(포항117~122번), 김천시 3명(김천 50~52번), 칠곡군 1명(칠곡 55번), 경주시 1명(경주 119번) 등이다. 포항 117번은 해외유입 확진자고, 118번은 아직 조사 중이다. 119~121번은 118번의 접촉자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칠곡 55번은 대구 동전노래방을 다녀온 후 감염됐다. 김천 50~52번과 경주 119번은 조사 중이다.
대구에서는 3명의 확진자가 집계됐다. 북구 거주자 1명은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나타나 개별 검사에서 확진됐고, 남구 확진자 2명은 선행 확진자와 접촉으로 인해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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