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내년도 예산 6조1628억
  • 이상호기자
해수부 내년도 예산 6조1628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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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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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비 10.0%↑… 역대 최대 증액…울릉 태풍 피해복구 165억
울진 어선안전조업국 이전 18억·포항 외국인 선원 건립 14억 확정
해양수산부의 내년도 예산이 6조1628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3일 해수부에 따르면 2021년도 예산(기금 포함) 총지출 규모가 국회 심의과정에서 정부안 6조1440억 원보다 188억 원 증액된 6조1628억 원으로 확정됐다는 것. 이는 올해 예산 5조6029억 원보다 10.0%(5599억 원) 증액된 것으로 2013년 해수부 재출범 이후 역대 최대 증가율이다.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울진 후포 어선안전조업국 이전비 18억 원과 포항 외국인어선원 복지회관 건립비용 14억 원이 증액됐고 울릉 사동항 태풍 피해복구지원금 165억 원이 확정됐다.

부문별로는 수산·어촌 부문에 2조6736억 원(2020년 대비 10.4%↑), 해운·항만 부문에 2조1099억 원(11.2%↑), 물류 등 기타 부문에 9015억 원(10.0%↑)이 편성됐다. 연구개발(R&D) 예산은 2020년 예산(6906억 원)보다 13.3% 증가한 7825억 원으로 확정됐다.

국회에서 증액된 예산은 수산물 수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가공 설비 설치 지원비 15억7000만원이 늘어났으며, 스마트 양식클러스터 1개소 추가 조성을 위해 7억5000만원이 추가 편성됐다. 또 천일염 산업 육성을 위한 소금산업진흥연구센터 신축 설계비 3억5000만원이 신규 편성되고 개체굴 양식장 설비 설치 지원비 등 30억 원도 증액됐다. 여기에 어선 안전조업 지원 강화를 위해 후포 어선안전조업국 이전비 18억 원이 증액됐으며, 국민해양안전관 운영비 및 해양안전체험관 운영비가 각각 4억2000만원, 8억5000만원이 추가 편성됐다.

해양수산 종사자 복지 향상을 위한 서귀포항 항만근로자 복지관 건립비용 5억 원, 경북 외국인어선원 복지회관 건립비용 14억 원도 증액됐다. 항만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광양항 3투기장 재개발 지원에 35억6000만원, 울릉 사동항 항만 태풍 피해복구지원 165억 원, 목포북항 물양장 확충비 10억 원이 추가 편성됐으며 대변항, 남당항, 감포항 등 국가어항 건설에 102억2000만원이 증액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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