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배터리특구, 지역 혁신성장 요람”
  • 이진수기자
“포항 배터리특구, 지역 혁신성장 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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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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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포항 국제 컨퍼런스’
발전방안 전문가 의견 제시
에코프로지엠 등 공장 탐방
3일 포스코국제관에서 개최된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국제 컨퍼런스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는 3일 전국 지자체 최초로 포항배터리(POBATT) 2020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포스코국제관에 열린 컨퍼런스는 정근창 LG에너지 솔루션 부사장의 ‘이차전지 산업 메카트렌드 및 대응 전략’ 주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임동준 한국 유미코아 회장의 ‘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술과 미래’에 대한 주제 발표를 가졌다.

또 패널 토의에서는 배터리 산업의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둘째날인 4일에는 포항에 입주한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업체인 에코프로지이엠(GEM)과 에코프로비엠(BM) 공장의 현장 탐방을 갖는다.

포항시는 철강 위주의 산업구조 개편을 목표로 지난해 이차전지 도시 포항을 선포한 후 같은 해 7월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지정’과 함께 배터리 포럼 개최를 했었다.

올해 7월 포스코케미칼의 이차전지 음극재 공장 착공식에 이어 11월 삼성SDI 합자사인 에코프로이엠(EM) 착공식 등 배터리 관련 기업들이 잇달아 들어서고 있다.

지난달 23일에는 배터리 사업화의 실증테스트베드 역활을 수행할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의 착공식을 가졌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포항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를 미래 전략산업의 전진기지이자 지역 혁신성장의 요람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에 있어 배터리산업은 철강에 이어 중요한 먹거리산업”이다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산업으로 육성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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