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디자인지원사업 종료
제조상품 컨설팅 등 통해
제품 고부가가치화 도모
시장 선도형 브랜드 육성
제조상품 컨설팅 등 통해
제품 고부가가치화 도모
시장 선도형 브랜드 육성
대구경북디자인센터가 진행하는 경북 중소기업 디자인 지원사업이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내 주목을 받고 있다.
대구경북디자인센터는 경북도내 중소기업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북도가 예산 지원을 하고 우수한 기술력과 고품질 제품 생산력에 비해 디자인 역량이 부족한 경북 중소기업에 브랜드 디자인 전략을 통해 제품 고부가가치화 및 판로개척을 도모하고 있다.
디자인센터는 퀄리티 높은 브랜드 개발을 진행할 수 있도록 사업 초기부터 전 과정에 걸쳐 디자인, 마케팅, 지재권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실시했다. 디자인적 심미성 외에도 활용 상의 원활성, 시장진출 가능성 등의 전문화된 평가지침으로 우수한 과제를 선정하고, 선정된 과제의 진도점검, 컨설팅 등을 통해 개발 결과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고급 브랜드향 자켓용 원단을 제조하는 서진텍스타일㈜(대표 김경수)은 “본 사업으로 개발된 브랜드를 통해 바이어들에게 제품의 강점과 전통성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영업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주방가구업체인 성신산업(대표 윤정한)은 기존 사업영역에서 오피스가구 분야로의 확장을 위해 필요한 브랜드 개발을 지원받아 향후 활발한 프로모션을 전개하여 브랜드를 시장에 성공리에 정착시킬 계획이다.
최근 5년 간 우수 경북업체 40개사 지원을 통해 매출 총 277억 원, 신규고용 55명, 지식재산권 44건 출원 등 다양한 정량적 성과를 도출했다. 올해 또한 상품화에 성공한 기업이 계속 나타나고 있어 향후 성과수치는 높아질 전망이다.
이강학 경북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맞는 경북 중소기업들에게 대구경북디자인센터와 함께 적극적인 디자인 지원정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디자인을 통한 제품 개발을 지속화해 시장 선도형 대표 브랜드 육성과 지역기업 발전을 이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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