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학대, 연세대와 연계교육과정 협약
  • 박명규기자
경북과학대, 연세대와 연계교육과정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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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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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패키징과·작업치료과 내년 신입생부터 편입 지원 가능
김현정(왼쪽) 경북과학대 총장과 권명중 연세대 미래캠퍼스부총장이 물류패키징과 및 작업치료과 연계교육과정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과학대학교 물류패키징과, 작업치료과와 연세대학교(미래캠퍼스)가 지난 3일 연계교육과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연세대 미래캠퍼스 대학본부 청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경북과학대 김현정 총장, 최성열 교무학생처장, 정현모 물류패키징과 학과장, 이혜경 작업치료과 학과장과 연세대 미래캠퍼스 권명중 부총장, 강승일 교목실장, 서광덕 교무처장, 고성혁 패키징학과장, 박지혁 작업치료학과장, 최종원 대외정책부처장이 참석했다.

이 협약으로 2021학년도 경북과학대 물류패키징과와 작업치료과 신입생부터 연세대 패키징학과(2021년부터 패키징물류학전공으로 명칭 변경 예정), 작업치료학과에 편입학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내년에 경북과학대 물류패키징과에 입학하는 신입생은 2년간 전문학사 학점을 취득 후 연세대 3학년에, 작업치료과 신입생은 3년간 전문학사 학점을 취득한 뒤 연세대 4학년에 편입학이 가능하다.

물류패키징과는 미래 신성장 7대 산업인 스마트 물류·패키징과 관련된 물류 전문가와 패키징 설계 전문가, 디자인 전문가 등의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졸업 후 물류 관련 회사나 제품 제조회사, 패키징 관련 회사 및 공공기관, 디자인 관련 회사 등에 취업할 수 있다.

경북과학대가 지난 2001년 경북 최초로 개설한 작업치료과는 졸업 후 취업 분야가 의료기관과 재활 관련, 보건직 공무원 등이다.

경북과학대는 학생 이력 관리를 통한 맞춤형 지도와 국가면허증 취득을 위한 프로그램 비용을 전액 지원, 현장 중심 교육 등의 차별화된 교육시스템을 자랑하고 있다.

경북과학대 김현정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내년에 물류패키징과와 작업치료과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의 진로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며 “현장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우수 4년제 대학과의 연계교육과정 협약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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