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경북남부지역 중소벤처기업과 현장 간담회
  • 추교원기자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경북남부지역 중소벤처기업과 현장 간담회
  • 추교원기자
  • 승인 20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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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9일 오후 경산시 소재 대영전기㈜에서 경북남부지역(경산·영천·청도)의 주력산업인 자동차·섬유·기계업종에 종사하는 대표들과 “지역주력산업 위기극복과 혁신성장 방안 모색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을 비롯해 백서재 대영전기㈜ 대표, 김환식 ㈜한중엔시에스 대표, 민기훈 ㈜서원테크 대표 등 지역 주력산업 영위 기업인 6명이 참석했다.

또한, 간담회는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 등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엄격히 준수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동차·섬유·기계 시장의 침체에 따른 지역 주력산업의 위기극복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 및 정책지원 방향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백서재 대영전기㈜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완성차시장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품질 및 가격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는데 시설 확충을 위한 자금조달에 애로가 있다”면서“지역 주력산업의 고부가가치화, 친환경산업으로 전환을 위해 중진공이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건의했다.

이에 김학도 이사장은 “중진공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 중소벤처기업 생산현장 디지털 전환 촉진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조현장스마트화자금 등 정책자금 지원규모를 확대해 나가겠.”이라며, “지방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의 경우 전문가가 수도권에 많은 관계로 사후관리 측면에서 어려움이 많다”며 “이를 위해 중진공은 비대면 AS코칭 운영을 위해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이사장은 간담회 이후 대영전기㈜(대표이사 백서재)의 생산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2010년 설립된 대영전기㈜는 자동차 헤드램프용 주광원 서브모듈, 모터용 스타트모터 등 자동차 전장부품을 생산해 삼성전자㈜ LED사업부, 발레오전장시스템코리아㈜ 등에 납품하는 부품 제조 강소기업으로 특히 자동차 헤드램프 분야 SMD프로세스 기술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친환경 자동차부품시장으로 매출 확대가 기대되는 성장 유망기업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디지털혁신과 지역·산업 혁신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을 적극 지원 하겠다.”며,“이를 위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주도할 수 있도록 정책자금 뿐 아니라 수출지원, 인력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이어달리기식 지원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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