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캐피탈, 방역업체 ‘자연공간’과 금융지원 협약
  • 정혜윤기자
DGB캐피탈, 방역업체 ‘자연공간’과 금융지원 협약
  • 정혜윤기자
  • 승인 20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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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DGB캐피탈에서 열린 코로나19 사업 관련 ‘리스·할부 금융지원 및 금융자문’ 업무협약식에서 서정동 DGB캐피탈 대표(왼쪽)와 박후정 자연공간 대표가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사진=DGB금융그룹 제공
DGB금융그룹 산하 DGB캐피탈이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일자리와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에 금융적 도움을 주기로 했다.

DGB캐피탈 및 살균램프 제조 및 판매 기업인 ‘자연공간’은 9일 DGB캐피탈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사업 관련 ‘리스·할부 금융지원 및 금융자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DGB캐피탈은 자연공간이 제조·판매하는 코로나19 방역장비 등 관련 장비에 대해 구매자들에게 저금리의 리스 또는 할부금융을 신속히 제공, 판매 확대를 돕는다.

또 양 기관은 공동으로 영업 수익의 일부를 지역 소외계층에 기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사회 경기활성화 지원에 활용할 방침이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DGB대구은행과 DGB캐피탈의 축적된 노하우로 자연공간에게 양질의 경영컨설팅 및 금융자문을 제공,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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