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 현장서 인명구조, 주민대피
피해 응급복구 등 유공자 개인 17명·3개 단체 선정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올해 태풍·집중호우 피해 현장에서 발빠르게 인명 구조, 주민 대피, 피해 응급복구 등에 참여해 재해대책 유공이 있는 개인과 단체에 표창패를 전달하고 격려했다.피해 응급복구 등 유공자 개인 17명·3개 단체 선정
재해대책유공자 표창에는 개인 17명과 3개 단체가 선정, 금년 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 내습시 피해지역에서 인명 구조, 주민 대피, 급식 지원, 가전제품 수리, 주택 청소 등 헌신한 태풍영웅들이 대상이다.
올해 여름철엔 54일간(6월 28일~8월 15일) 최장 장마와 9월초 동해안을 내습한 태풍 마이삭(9호), 하이선(10호)의 영향으로 해일, 강풍, 집중호우 등 동해안 시군에 큰 피해가 발생, 각 분야에서 태풍영웅들의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단 1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경북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태풍·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 전국 시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재난안전특별교부세 3억원을 지원받는 쾌거도 거뒀다.
이철우 도지사는 “각종 재난피해 지역에 직접 찾아가서 내 가족일처럼 발벗고 나서는 용기와 봉사정신은 지역사회에 진정한 리더의 자질이다”며, 수상자에게 감사를 표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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