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전대미문의 위기 속 예산 확보 결실"
  • 손경호기자
이만희 "전대미문의 위기 속 예산 확보 결실"
  • 손경호기자
  • 승인 2020.12.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만희 국민의힘 국회의원(영천·청도)은 2021년도 영천시 국비 예산(총 사업비 및 계속·공모 사업 포함)이 약 6,764억원 규모로 확정됐으며, 국회 심의과정에서 188억원 이상이 증액됐다고 밝혔다. 청도군 국비 예산은 약 600억원 규모로 확정됐으며, 국회 심의과정에서 52억원 이상이 증액됐다고 밝혔다.

우선, 주요 국책 SOC 사업 예산으로 수도권과 중부내륙권 그리고 경남권을 연결하는 철도의 복선전철화로 물류 수송망 연계구축 및 교통 여건 개선 등의 효과가 예상되는 「도담~영천」 중앙선 복선전철화(5,190억원), 「동대구~영천」 복선전철화(93억원) 그리고 「영천~신경주」 복선전철화(808억원) 사업에 총 6,091억원이 확정됐다.

또한, 영천 및 청송지역 통행 차량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사고 예방 및 병목현상 방지를 위한 「북영천IC~선천리」 국도 확장사업(70억원)도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사업이 착수된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의 원활한 준공을 위한 진입도로(35억원) 및 간선도로(12억원) 건설, 그리고 용수공급시설 설치(15억원) 예산 62억원도 반영됐다.

아울러, 영천시의 경우 도농복합도시인 만큼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한 예산도 빼놓을 수 없다.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사업 5개소에 대한 예산 28억원을 비롯 농촌지역의 취약한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17억원), 신활력플러스사업(14억원), 기초초생활거점육성사업(7억원), 농어촌새뜰마을사업(4억원) 등에 총 70억원이 반영됐다.

신규사업으로는 국립영천호국원의 봉안시설이 향후 3년 이내로 만장이 예상됨에 따라 봉안당 확충을 위한 예산 18억원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새롭게 편성됐다.

이외 확보한 주요 사업 예산(계속 및 경북포괄사업 포함)으로는 노후상수도정비사업 80억원, 하수관로정비사업 51억원, 도시재생뉴딜사업 46억원,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 41억원, 미세먼지차단숲 및 정책숲조성 사업 18억원 등이다.

청도군의 주요 SOC사업이자 현안 사업으로 조만간 실시설계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는 「마령재터널」 사업의 착공을 위한 예산 9억원을 비롯「청도~밀양2」 국도 개량(139억원), 「매전~건천간」 국도개량(101억원), 「운문~도계간」 국지도개량 사업(4억원)에 총 253억원이 확정됐다.

이만희 의원은 “영천시 예산은 완공이 다다른 주요 교통 SOC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함께 도농복합도시로서의 첨단산업 및 농업의 조화를 통한 영천의 지속 가능한 발전 그리고 시민 여러분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의 질 보장에 중점을 뒀다”며 “청도군 예산은 주요 SOC 사업의 원활한 진행과 함께 공공의료시설 확충 및 생활기반시설의 재정비를 통해 군민 여러분의 건강과 삶의 질을 개선하고 농업소득 증대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