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경북도와 함께 혁신도시 내 공유형 전동킥보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6개월 간 기초 연구용역을 시행해 왔다.
도심에서 사용 가능한 전동킥보드 등의 마이크로 e모빌리티는 현재 각광받는 미래형 이동수단 중 하나이다. 기차, 버스 등 대중교통과 연계하여 라스트 마일(last mile, 도심 내 최종 목적지까지 남은 짧은 거리)을 이동 하는데 적합하여 최근 많은 지자체에서 도입하고 있다. 전기를 사용하여 친환경적이고 공유 경제 트렌드에도 부합하기 때문에 세계적으로도 점차 확대되는 추세이다.
보고회에서는 공유 서비스에 대한 높은 수요(사전 설문조사 결과, ‘공유 서비스 사용 희망함’응답이 91.5%, 총 300명 중 274명)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계획안이 논의 되었다. 공유 서비스 구축을 위해 관련 실과소 장들이 참석하여, 해당 계획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하였으며,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관련 사고에 대한 대책 방안, 코로나에 대응하는 공유기반 전동킥보드 관리 방법, 적절한 운영을 위한 타지역 사례 등이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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