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식생활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파악해 인정받아
포항시에서 위탁 운영하는 포항환경학교의 녹색소비 녹색밥상이 2020년 환경부가 지정하는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2010년부터 수준 높은 환경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을 위해 환경교육진흥법에 따라 프로그램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 등을 심사해 환경부 장관이 지정하는 국가 지정제도로 현재 전국 500여 개 프로그램이 지정돼 있다.
녹색소비 녹색밥상은 포항환경학교에서 2019년 새롭게 개발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소비와 식생활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으로 2019년 제15회 대한민국 환경교육 한마당 환경교육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포항환경학교는 포항시가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통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위탁 운영했으며, 차기 위탁 운영자로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재선정돼 2023년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 학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영해 팝업에코스쿨, 포항환경학교 앳 홈(가정용 환경교육 교재), 유튜브 포항환경학교TV 등 프로그램을 개발해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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