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深思高擧의 자세로 대구시민 미래 준비”
  • 김무진기자
“深思高擧의 자세로 대구시민 미래 준비”
  • 김무진기자
  • 승인 2021.0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신년사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다. 힘찬 태양의 기운을 받아 새해에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대구시민은 물론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지난 2020년 한해는 코로나19로 시민 모두가 참으로 힘든 시간이었지만 슬기로운 연대의 힘을 보여주신 시민들 덕분에 감염병 확산이 계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갖고 버텨낼 수 있었다. 지금 이 시간에도 방역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들과 소방관,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협조해준 모든 대구시민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대구시의회는 2021년 새해 절박함으로 무장하고 일상 방역과 민생회복을 위해 시민들과 깊이 소통하며 더 힘차게 뛰어가겠다.

시민의 대표 일꾼으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맑은 물 공급과 같은 숙원사업을 비롯해 뿌리산업 재도약 및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미래신성장 산업까지 대구의 성장을 이끌 과업들이 성공적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꼼꼼하게 현장을 살피고 챙기겠다.

32년 만에 강화된 지방자치 체제로 새 출발을 하게 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안착과 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조직 재정비 과정까지 차질 없이 준비, 주민이 중심이 된 강력한 지방자치 시대를 시민들과 함께 열어가겠다. 우리는 ‘함께’ 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꿈꿀 수 있었고 ‘함께’라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 2021년 새해에는 대구시민의 힘으로 ‘희망의 봄날’을 열어갈 수 있길 기대한다.

대구시의회 30명의 모든 시의원들은 ‘심사고거’(深思高擧)의 자세로 깊이 연구하고 발 빠르고 대담하게 움직이며 시민 여러분들의 새로운 미래를 앞서 준비해 가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