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영주차장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4일 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56억 5000만원을 확보해 의성읍(2개소)·안계면(1개소)·단밀면(1개소)에 총 주차면수 133대 설치를 완료했다.

또 의성읍(3개소)·금성면(1개소)·안계면(2개소)·단밀면(2개소)에 부족한 주차 공간 설치를 위한 추가예산 12억여 원을 투입해 주차면수 336대 설치를 추진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특히 의성읍 온누리터(주거지주차장) 조성사업의 경우 총사업비 75억 원 규모의 주차타워 2층 3단(187면)을 오는 2022년 7월 사업완료 및 운영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읍 온누리터(의성읍사무소) 건립공사가 완료되면 주차난 해소와 지역주민들이 겪는 불편사항들을 완화시켜 지역의 활력과 발전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