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원은 이날 오전 8시 30분 칠곡군 충혼탑(왜관읍 삼청리 소재)을 참배했다. 이날 참배는 개식과 헌화·분향, 묵념 순으로 진행됐으며, 정희용 의원과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한 국·실·과장, 읍면장, 사업소장 등 약 40여 명과 함께 순국선열의 고귀한 넋을 기렸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전원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제를 비치했으며, 별도의 조찬을 갖지 않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의원은 “칠곡군은 6.25 전쟁 당시 최대 격전 중 하나인 ‘다부동 전투’를 통해 대한민국을 지켜낸 호국의 고장”이라며 “70여 년 전 우리 고장의 자랑스러운 선배세대가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냈듯이,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의 가치를 지켜내어 다음세대에게 온전한 대한민국을 전해주기 위해 헌신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한편정희용 의원은 지난 1일 고령군 대가야읍 청소봉사를 시작으로 2일 성주군 성주읍 청소봉사, 3일 칠곡군 택시 승강장·약목시장 민생청취에 이어 오늘 오전 칠곡군 충혼탑 참배까지 새해 초부터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며 지역밀착형 소통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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