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환 문경시장 “인구 증가·일자리 창출·부자 농촌·관광명소 활성화 총력”
  • 윤대열기자
고윤환 문경시장 “인구 증가·일자리 창출·부자 농촌·관광명소 활성화 총력”
  • 윤대열기자
  • 승인 202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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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환 문경시장

존경하는 문경시민 여러분!

2021년 신축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시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고 새해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2020년은 모두가 힘든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경제활동은 위축되고 시민들은 일상생활을 제대로 영위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문경은 정부보다 한발 앞서 선제적으로 대응하였으며 단계별 상황에 맞춰 창의적으로 강화된 방역 체계를 구축하여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연말에는 쌍용양회 공장 일대의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점촌동 도심지역 상권 르네상스 사업 돈달산 문희경서 행복 가족센터 건립사업 등 많은 공모사업이 확정되는 기쁜 소식들이 들려왔습니다.

특히 쌍용양회 공장 일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확정 소식은 애타게 기다렸던 소식이었습니다.

침체된 도시의 활력을 되찾기 위하여 국비 25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532억 원으로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테마파크를 건립하는 등 미래 문경시 발전의 명운이 걸린 핵심 사업입니다.

또한 중부내륙철도와 연계한 문경 역세권 개발 사업은 1차 기반 사업비 400억 원으로 문경읍 마원리 일원에 10만평(35.7만㎡) 규모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와 경상북도를 수차례 방문하여 농업진흥지역해제에 따른 원안 협의를 완료하였습니다.

아파트 공공청사 복지 타운 등 개발 공사를 시작하게 되면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555억원 고용 유발 효과는 574명 완공 시에는 약 2000여 명의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파급 효과는 엄청날 것 입니다.

향후 국·도비 공모사업 발굴과 민간 투자로 예산을 확보하고 주거 상업 물류 등 주요 사업들은 추진 체계를 구축하여 빠르게 진행하겠습니다.

아울러 신 소득 작물과 고소득 특화작물 재배로 부자 농촌을 만들고 새로운 미래를 이끌 점촌지역 랜드마크 조성 사업에 집중하여 지역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국민 관광지로 변모 중인 단산 모노레일 돌리네습지 탐방지원센터 건립 등 관광인프라를 확충하여 감성적인 문화·관광도시로 도시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이겠습니다.

2021년은 시정 발전을 위해 그려온 큰 그림이 완성되어 가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7만 시민의 힘과 1000명 공직자의 열정을 모아 새롭게 도약하는 희망의 문경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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