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망의 신축년을 맞아 영주시 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6일 풍기읍 수철리 무쇠달협동조합(회장 여광웅)에서 100만원, 칠공사(대표 박재훈)에서 100만원, 영주시청 세무과(과장 이광열)에서 100만원의 인재육성장학금을 기탁해 인재육성에 청신호를 밝혔다.
무쇠달협동조합은 마을기업으로 기차펜션, 무쇠달 다방 등을 운영해 발생하는 수익금을 풍기읍 저소득, 복지사각지대에 지원하고 있다.
여 회장은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운영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은 필수라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 대표는 “2020년부터 계속된 ‘코로나19’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온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시청 세무과는 경상북도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지방세정종합평가’에서 영주시가 장려상을 수상해 시상금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 과장은 “이번 결과는 성실하게 납세의 의무를 다해주신 시민들 덕분이라고 생각해 시민들을 위한 장학회에 기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욱현 이사장은 “2021년 신축년 새해에도 항상 장학회에 관심을 많이 기울여주셔서 감사를 드린다”며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유용하게 쓰도록 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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