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감독 구혜선이 자신의 ‘TMI’를 공개했다.

구혜선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TMI(투 머치 인포메이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구혜선이 여러 가지 질문에 답한 내용이 담겼다.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아이디 의미부터, 키와 몸무게, 휴대폰 기종, 음식, 이상형 등에 솔직하게 답한 것.

구혜선은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키 작은 남자, 지적인 남자’라고 답했고, ‘연하 vs 동갑 vs 연상’에 대해선 ‘다’라고 답했다. ‘이번 크리스마스 솔로 vs 커플’에 대해선 ‘비밀’이라고 적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버킷리스트는 ‘누드비치’라고 했고, 자신의 흑역사에 대해 ‘과거’라고 꼽아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민초단(민트 초코를 좋아하는 사람들) vs 반민초단(민트 초코를 싫어하는 사람들)’에는 ‘민초단’이라며 민트 초코를 좋아한다고 답하고, ‘물냉 vs 비냉’에는 ‘물냉’이라고 꼽는 등 여러 가지 ‘TMI’를 전해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 4일 공개된 카카오TV ‘페이스 아이디’를 통해 연애를 암시하는 듯한 말을 남긴 바 있다. 전화 통화를 한 구혜선은 통화 속 언급된 남자에 대해 “안 지 세달 됐는데 한 달에 한 번 만나는 사이”라며 “저는 썸 타는 건 별로 안 좋아한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그 남자는) 사실 없을 수도 있다”라며 “그를 본 사람이 아무도 없다”라고 얘기해 궁금증이 커지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