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340억 투입… 해양치유·R&D·휴양체험시설 조성
부지조성용 사토 반입 시작… 편입부지 토지보상 협의
울진군은 울진해양치유센터 조성사업에 따른 부지조성용 사토 반입을 시작으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부지조성용 사토 반입 시작… 편입부지 토지보상 협의
동해안 최초로 건립되는 울진해양치유센터는 국비 170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340억원을 들여 평해읍 월송리 일원 4만3000여㎡ 부지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해양치유 및 R&D센터, 휴양체험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번 사업은 2020년 11월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통과 후 토목·건축 설계분야 실시설계 및 월송유원지 변경·결정 군 관리계획 용역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부지조성에 필요한 약 15만㎥의 골재는 경상북도와 협의하여 평해 남대천 재해복구사업 반출 골재를 확보하였으며, 각종 인허가 등을 신속하게 진행하여 현재 순조롭게 성토용 토사반입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밖에도 편입부지 36필지에 대한 토지보상도 원활한 협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보상완료 된 부지에 순차적으로 다음 달 말까지 성토용 골재 반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울진해양치유센터는 올해 부지조성을 시작으로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울진군은 지역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치유 체험 프로그램과 염지하수 제품화 등 특성화된 운영계획을 수립해 성공적인 센터 건립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는 등 해양치유산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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