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민생행보 ‘잰걸음’
  • 김대욱기자
이강덕 포항시장, 민생행보 ‘잰걸음’
  • 김대욱기자
  • 승인 202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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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 직원 함께 참여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활동
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도
전기·조경 재능나눔 기부
“생활복지 실현 위해 최선”
이강덕 포항시장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이강덕 포항시장이 새해를 맞아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민생행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강덕 시장과 포항시청 직원, 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 회원 10여 명은 12일 집수리 봉사에 참여, 보일러, 도배, 장판, 씽크대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에서 저소득 세대 중 지병이 있어 생활고를 겪고 있어 오랫동안 관리 미흡으로 노후가 매우 심각한 세대를 선정, 추진됐다.

포항시는 사전 답사를 통해 필요한 수리부분에 대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 진행 방향을 설정했으며, 집수리 봉사에 참여한 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는 직원들이 가지고 있는 전기, 조경, 도장 등 재능나눔을 통한 기부를 실천했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행복을 위한 촘촘한 사회안정망 강화와 지원이 꼭 필요한 가구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복지서비스를 제공, 전 생애를 책임지는 생활복지 실현을 위한 지속적인 복지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집수리를 받은 가구는 “몇 년전 암 진단을 받고 치료 중에 있어 생계가 막막했는데 이번에 도움을 받아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시장은 또 이날 포항 큰동해시장을 방문, 새해인사를 전하고 서민경제와 민생 동향을 살피며 상인들과 적극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큰동해시장 방문은 계속되는 코로나19의 확산과 극심한 한파로 힘들어하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새해 물가를 살피는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코로나19 예방과 감염확산 차단의 일환으로 올바른 마스크 사용과 사회적 거리두기의 적극적인 실천, 동절기 화재예방으로 안전한 장보기 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김병석 큰동해시장 상인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방문객이 줄고 상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체계적인 방역활동과 화재 안전수칙을 준수, 새해 손님맞이에 한창인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새해에도 소상공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교류하는 시정활동을 이어나가고, 서민과 지역경제에 바탕이 되는 다양한 정책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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