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 안전하게 관리… 방사능 괴담 그만”
  • 나영조기자
“월성원전 안전하게 관리… 방사능 괴담 그만”
  • 나영조기자
  • 승인 202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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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노조, ‘공포 조장 중단’ 촉구 관련 성명서 발표
“과학적 근거한 안전성 말해야”… 정치적 물타기 지적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전경
한국수력원자력 노동조합이 최근 일부 정치인과 언론이 거론하고 있는 월성원전 방사능 유출과 관련, 정치적 물타기 행위라면서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한수원노동조합은 지난 11일 성명서를 통해 법으로 정한 기준치 이내로 관리가 되고 있는 월성원전 방사능 물질(삼중수소)이 마치 외부로 유출돼 심각한 문제가 있는 듯 공포 분위기를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월성원자력본부 주변의 방사능(삼중수소) 농도는 법이 정한 수준보다 훨씬 낮은 상태며 발전소관리구역 내 방사능 농도 역시 법이 정한 기준치 이내에서 엄격히 관리를 되고 있는데도 방사능 관리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발언해 국민과 지역주민의 불안을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월성1호기 차수막 천공과 관련, 관리구역 내부에서 추가로 오염물질이 증가되지 않는 상황에서 안전규제기관과 지역주민에게 차수막이 천공된 상황 설명과 보수계획 등을 설명하고 이미 보수작업까지 추진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것 역시 마치 현 상황을 은폐하고 외부로 방사능이 유출이 된 것처럼 큰일이 발생했다고 공포를 조장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따져 물었다.

한수원 노조는 이와 같은 문제 제기는 월성1호기 경제성평가와 관련한 검찰 수사의 정치적 물타기가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고 주장하면서 노동자들에게 끊임없이 실망감과 허탈감을 주고 있다며 더 이상 한수원과 한수원노동자들을 정쟁의 도구로 삼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괴담을 통한 불필요한 공포조장이 아닌, 엄격한 과학적 사실에 근거해 국민들에게 원자력 안전성에 대한 올바른 이야기를 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수원 노조 한순탁 기획처장은 “이미 지난 일을 그것도 사실이 아닌 사항을 지금 시점에서 꺼낸 의도가 의심스럽다. 코로나로 인해 나라와 국민 모두가 정말 힘든다. 시민들도 최악의 생활을 하고 있다”면서 “서로의 이해관계 보다 안정과 발전을 위해 갈등보다는 화합해야 할 중요한 때이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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