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대구점 매출 급증세
올 1월, 전년 대비 70% 증가
분위기 힘입어 각종 이벤트도
삼성 노트북 보상 프로모션
LG 게이밍 마우스 증정 등
올 1월, 전년 대비 70% 증가
분위기 힘입어 각종 이벤트도
삼성 노트북 보상 프로모션
LG 게이밍 마우스 증정 등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재택근무 및 온라인 수업 등 영향으로 노트북 등 모바일·IT 제품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적으로 노트북의 경우 졸업과 입학이 몰린 매년 1분기가 성수기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요가 폭발, 매서운 매출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13일 롯데백화점 대구점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가전매장 노트북 매출이 2019년과 비교해 3분기 35%, 4분기 40% 각각 늘었다. 또 올 1월에도 12일 기준 매출 신장세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70% 상승했다.
이 같은 분위기에 힘입어 롯데 대구점은 졸업·신학기 시즌을 맞아 ‘노트북 기획전’을 열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친다. 우선 8층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토어에서는 오는 3월 31일까지 노트북,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IT 제품을 특별한 혜택으로 선보이는 ‘2021 갤럭시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또 이 기간 삼성전자 노트북을 구입하고, 기존 노트북 반납 시 중고가를 보상해주는 ‘노트북 보상 원정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조사나 사양에 따라 보상 가격은 달라질 수 있으며, 고장난 노트북도 최저 1만원까지 보상해 준다.
LG전자는 이달 31일까지 ‘2021 아카데미 페스티벌’을 연다. 이 기간 ‘그램 16’, ‘그램 17’ 구매 시 인텔 SW패키지 7종, 전용 파우치, 무소음 마우스, 오피스 밸류팩 등을 제공하고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인 ‘LG 울트라 기어’ 구매 고객에게는 고성능 게이밍 마우스를 증정한다.
김수환 롯데백화점 대구점 가전팀장은 “재택근무 및 온라인 수업 등 영향으로 노트북 판매가 크게 늘고 있는 추세”라며 “신학기를 맞아 제조사별 모바일·IT 제품 프로모션을 일제히 진행 중이어서 지금이 노트북 구입의 적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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