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건설 조기발주로 지역경제 살린다
  • 나영조기자
경주시, 건설 조기발주로 지역경제 살린다
  • 나영조기자
  • 승인 2021.0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시개발국장 단장으로 한
6개반 발주추진기획단 편성
866건 1174억 조기발주
본청 60%·읍면동 80%
상반기에 공사발주 목표
경주시는 지역 주민이 꼭 필요로 하는 사회기반시설의 조기완공을 위해 신속한 공사설계와 심의 등 건설공사 조기 발주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올해 조기발주 대상사업은 도로를 비롯해 치수, 주민숙원사업, 농업기반, 상·하수분야 등 총 866건, 1174억원으로 이번 달 안으로 관계기관 및 주민의견 수렴을 마치고 2월 말까지 원가심사 등 행정절차와 실시설계용역을 동시 진행해 조기 발주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는 효율적인 신속집행과 실질적인 경기 부양을 위해 김진태 도시개발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분야별 6개반, 24명으로 구성된 ‘2021년 건설사업 조기발주 추진기획단’을 편성했다.

추진기획단은 건설공사 담당 공무원 130여 명과의 협력으로 시민생활과 밀접한 SOC사업과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중점을 두고 상반기 중에 본청은 60% 이상, 읍면동은 80% 이상의 공사발주를 목표로 발 빠른 행보를 시작했다.

아울러 읍면동 소규모 시설 사업에 대해서는 감포·안강·건천·외동 등 4개읍 건설팀을 중심으로 합동작업을 진행해 설계 지원과 철저한 현장관리로 주민숙원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나간다.

주낙영 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어느 때보다 많이 침체된 상황 속에 건설공사 등의 조기발주로 지역경제에 활성화에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