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이비잡스, 포항 고용 활성화 앞장

정부 지원 연계 신규 일자리사업 추진
청년디지털·청년내일채움공제
청년·기업 각각 중복 수혜 가능
아이비잡스서 원스탑 서비스로

(주)아이비잡스는 ‘청년디지털일자리사업’과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 등 정부재정지원을 통한 고용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일자리사업을 신규로 실시한다.

청년 디지털일자리는 고용보험 피보험자 1인 이상의 중소·중견기업이 디지털·IT 관련 직무에 청년을 신규 채용하면 월 최대 180만 원의 인건비와 간접노무비 10만 원을 포함한 190만 원을 6개월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콘텐츠 기획형, 빅데이터 활용형, 기록물 정보화형 등 IT분야 분야로 취업을 촉진해 청년 실업난 해소 효과와 기업에게는 디지털 경영으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고용부가 지원한다.

참여 기업은 1개월 전(신청일 포함)부터 청년 채용일까지 고용조정으로 인한 인위적 감원이 없어야 하며, 청년의 경우 채용일 기준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인 미취업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에게 1200만 원의 자산형성을 지원함으로써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대·중소기업간 임금격차 완화에 기여해 청년 취업률 및 기업고용 유지율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두 사업은 각각 청년지원과 기업지원으로 중복 수혜가 가능해 아이비잡스에 신청시 원스탑 서비스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아이비잡스는 지역에서 10여년간 취업성공패키지, 청년내일채움공제, 청년일경험지원사업 등 고용지원사업을 통해 실업난 해소와 고용창출에 기여해온 기업이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청년일경험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140여 명의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비용절감에 도움을 주었다.

특히 올해는 취업성공패키지제도가 1월 1일자로 한국형실업부조제도인 국민취업지원제도로 통합 시행돼 역할과 기능이 확대될 전망이다.

아이비잡스는 본부를 비롯해 포항에 3개 사무소를 운영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054-272-3401)로 문의하면 된다.

아이비잡스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청년과 구인기업들이 고용시장에 참여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진수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