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내린 울릉군, 발빠른 제설작업 총력
  • 허영국기자
폭설 내린 울릉군, 발빠른 제설작업 총력
  • 허영국기자
  • 승인 2021.0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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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적설량 155㎝ 기록
굴삭기 등 민간장비 투입
대설·한파 대응체계 구축
울릉군이 제설작업을 위해시가지 주변에 바닷물을 뿌리고 있다.
울릉군이 시가지에 내린 눈을 장비를 동원해 치우고 잇다.
울릉군이 대설 한파 대응체계를 가동해 제설작업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울릉군이 대설 한파 대응체계를 가동해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울릉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울릉 섬지역 폭설로 인한 제설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울릉도는 우리나라 최대 다설 지역으로, 최근 몇 년간 낮은 적설량을 보여 오다 이번 겨울은 지난해 12월 13일부터 큰 눈이 이어지면서 지난 11일까지 누적 적설량 155cm를 기록했고 17일까지 70.8cm가 쌓여 눈치우기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군은 제설차 진입이 어려운 시가지 제설을 위해 지난 9일부터 민간장비(일 최대 굴삭기21대, 트럭12대 등)를 투입해 제설작업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제설작업은 경북도 민간장비 투입비 등 도비 1억원이 지원됐다.

이는 지역민 이동권 확보를 위한 조치로 울릉군은 남은 동절기 기간 동안 재난상황 대응을 위해 대설 특보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키로 하고, 관계 기관과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해 대설·한파 대응체계를 더욱 견고히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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