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양회 문경공장 활용 ‘국립산업역사관’ 조성 윤곽 나왔다
  • 윤대열기자
쌍용양회 문경공장 활용 ‘국립산업역사관’ 조성 윤곽 나왔다
  • 윤대열기자
  • 승인 202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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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문경시는 최근 시청에서 정책자문단 지역발전협의회 관계공무원 용역사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산업역사관 조성 기본구상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연구용역은 신기동에 위치한 쌍용양회공업(주) 문경공장을 활용하여 국립산업역사관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데 따른 것이다.

이날 열린 중간보고회는 사업대상지 분석 UNKRA유산의 보존과 활용 역사관의 조성방향 사업 전략체계 공간 및 콘텐츠 조성 등의 중간 결과 발표와 관련 사업과의 종합 분석 예산 확보 계획 및 사업 기간의 구체화 시멘트 및 건축역사 콘텐츠의 활용 등 참석자들의 심도 있는 의견이 제시됐다.

제안된 내용들은 면밀히 검토 후 3월 말 최종 용역결과에 반영 국립산업역사관 건립 추진을 위한 근거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쌍용양회공업(주) 문경공장은 한국전쟁 후 대한민국 구호 및 경제 재건을 목적으로 UNKRA(국제연합한국재건단)에서 건립한 시멘트 공장으로 당시 시대상과 기술력이 반영된 문경공장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근대화 및 산업발전 교육에 활용하기 위해 국립산업역사관 조성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건립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해 12월 쌍용양회공업(주) 문경공장이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일대에 익스트림 스포츠 시설과 복합문화공간 등으로 개발하는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시는 사업지 선정 내 수소연료전지발전소와 대규모 실내촬영스튜디오가 건립되고 국립산업역사관이 더해진다면 시너지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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