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매년 설·추석 명절기간 동안에 내륙에서 울릉 간 여객선사들의 협조를 받아 울릉주민의 8촌 이내의 친인척들을 대상으로 추진해온 여객선 운임비 지원 행사를 추진하면서 운임비 약 30%를 지원해줬다.
울릉군은 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를 2주 연장하기로 발표함에 따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2021년 설명절 귀성객 여객선 운임할인 지원’을 올해는 지원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안전한 명절나기를 위하여 안타깝게도 지난해 추석 명절에 이어 올해 설 명절에도 귀성객 운임할인 지원 행사 추진을 심사숙고 끝에 내년으로 미루기로 했다”며 “지역에 안전을 지키는데 국민 모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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