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심 마지막 복합산단 ‘금호워터폴리스’분양 시작
  • 김무진기자
대구 도심 마지막 복합산단 ‘금호워터폴리스’분양 시작
  • 김무진기자
  • 승인 202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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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도시公, 산업용지 1차 공급
제조시설 31필지·복합 2필지
제조업 분야 경기침체 대응 차원
제조시설용지 10% 인하 결정
입주신청 내달 8~10일 현장서
심사 거쳐 2월 26일 업체 선정
금호워터폴리스 산업단지 토지이용계획도.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 도심 내 마지막 복합산업단지인 북구 검단동 ‘금호워터폴리스’ 산업시설용지 첫 분양이 시작됐다.

대구시와 대구도시공사는 20일부터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는 금호워터폴리스의 산업시설용지 중 제조시설용지 31필지 5만8551㎡, 복합용지 2필지 6268㎡를 첫 분양한다고 밝혔다.

금호워터폴리스는 미래 첨단산업이 입주하는 산업시설용지(제조시설·물류시설), 복합용지, 지원시설용지, 주거시설용지 등 118만4000㎡ 규모로 조성되는 첨단 복합단지다.

대구시는 단계별로 용지를 공급할 예정이며 이번에 산업시설용지 약 6만5000㎡를 1차 공급한다.

제조시설용지에는 신소재, 전자정보통신, 메카트로닉스, 자동차·운송장비 등 업종이 입주할 예정이다.

제조시설용지 필지별 면적은 최소 964㎡에서 최대 3383㎡로 분양 기준가격은 조성원가(3.3㎡당 500만2000원) 대비 10% 인하한 3.3㎡당 450만2000원이다. 필지별 분양가격은 위치와 형상 등 필지별 특성에 따라 차등 공급된다.

복합용지는 두 필지(3038㎡·3230㎡)로 산업시설 부분(면적비율 50% 이상)은 조성원가 기준 필지별 차등 적용한 금액, 산업시설용도 외 부분(지원시설용도)은 감정평가 금액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대구시는 대구도시공사와 협의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제조업 경기침체에 적극 대응하고자 제조시설용지에 대한 조성원가 이하 공급을 결정했다.

입주 신청은 내달 8~10일 대구도시공사에서 현장 접수로 이뤄진다. 경영·기술·회계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금호워터폴리스 입주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입주 업체를 선정한 뒤 내달 26일 공시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첨단·지식산업 및 환경친화적인 산업시설을 적극 유치하고 주변 산업단지 및 입지 여건 등을 고려한 첨단복합단지로 개발, 금호워터폴리스를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미래 첨단산업의 전초기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워터폴리스는 북대구IC와 가까워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대구~부산간 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데다 경부고속도로 남측으로 산업단지 진입도로도 예정, 뛰어난 광역교통 접근성을 갖춘 곳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지난해 말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대구도시철도 엑스코선이 발전 촉매제 역할을 하며 검단산업단지~금호워터폴리스~이시아폴리스를 잇는 신(新)산업벨트를 형성, 시너지 효과를 통한 미래 첨단산업을 이끌어갈 중심지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금호워터폴리스가 준공되면 250여개 기업이 입주, 약 300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및 2500억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대구시는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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