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日 외무상 도 넘은 독도망언 당장 거두라”
  • 허영국기자
울릉군 “日 외무상 도 넘은 독도망언 당장 거두라”
  • 허영국기자
  • 승인 2021.0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명서 발표 억지 주장 규탄
“韓 영토 명백한 침탈 행위로
부질없는 도발 즉각 멈춰라”
김병수 울릉군수가 일본의 영토 망언에 대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일본의 독도 영토 망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독도를 관할하는 울릉군이 20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억지 주장을 규탄하고 나섰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날 오후 성명서를 통해 “일본 외무상의 ’독도는 고유 영토’라는 억지 주장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앞서 일본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외무상은 지난 18일 자국의 정기국회 외교연설에서 “역사적 사실에 비춰 봐도 국제법상으로도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어처구니없는 주장을 펼쳤다.

이에 울릉군은 “일본 정부는 매년 되풀이되는 독도 영유권 억지 주장을 즉각 철회하라”고 규탄했다.

울릉군은 대한민국 영토 독도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 2005년 독도관리사무소를 별도 사업소로 설치 운영해 오고 있는 것을 비롯, 독도 주민숙소 운영과 독도 명예주민증 발급지원 사업 등 독도영유권을 공고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김 군수는 “일본 외무상의 억지 주장은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에 대한 명백한 침해행위로 강력히 규탄한다”며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라는 것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수없이 확인된 사실로 일본은 독도에 대한 집요하고 부질없는 영토 도발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지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