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딸’ 전유진 열풍에 푹 빠졌다
  • 이예진기자
‘포항의 딸’ 전유진 열풍에 푹 빠졌다
  • 이예진기자
  • 승인 2021.0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4세 포항소녀 초대형 스타 탄생 예고
중2 답지 않은 호소력 짙은 음색
뛰어난 가창력에 포항시민 열광
‘미스트롯2’서 선풍적 인기 끌어
포항시내 곳곳 응원 현수막 물결
코로나 지친 시민에 위안·희망 줘
가수왕 등극 초유 관심·성원 답지
TV조선 '미스트롯2' 화면 캡처.

포항은 지금 온통 ‘전유진’ 열풍에 푹 빠져 있다.

중학교 2학년(14)의 나이인데도 호소력 짙은 음색과 가창력을 자랑하는 그의 노래에 포항시민들이 열광하고 있는 것이다. TV조선 ‘미스트롯 2’에서 단연 돋보인 그의 노래실력에 마침내 ‘포항의 딸’이라는 닉네임까지 붙었다. 요즘 포항시내 전역에는 그를 응원하는 현수막이 곳곳에 내걸려 폭발적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도 ‘포항의 딸’이 코로나에 지친 포항시민들에게 큰 위안과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며 전유진 응원에 나섰다.

요즘 포항시민 4~5명이 모였다 하면 어김없이 ‘포항의 딸’ 전유진 얘기로 화제꽃을 피운다.

포항시민 조모(53·북구 양학동)씨는 “전유진이 포항의 딸이라는 게 무척 자랑스럽고 대견하다. 요즘 유진이 노래를 듣는 재미에 푹 빠졌다”면서 “유진이가 이번에 가수왕이 될때까지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했다.

전유진은 포항시 남구 동해면 동해중학교 2학년에 재학중 인 앳띤 소녀다. 그는 2019년 제19회 포항해변 전국가요제에서 대상을 타더니 지난해 초에는 MBC 예능 ‘편애중계-10대 트로트 가수왕 대전’에서 우승하며 일찌감치 초대형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전유진은 21일 밤 ‘미스트롯 2’ 본선 2차전 1대1 데스매치 대결에서 장윤정의 ‘약속’을 불러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지난해 12월 24일에는 가수 금잔디의 ‘서울 가 살자’를 불러 심사위원 전원의 ‘올 하트’를 받아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이날 가수 장윤정은 전유진이 등장하자 “타 오디션을 다 도장 깨기 하고 왔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전유진이 사는 동해면 주민들도 그의 스타성을 일찌감치 알아보고 초대형 가수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전유진과 동급생 자녀를 둔 한 주민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봐 온 유진이는 다재다능했다. 장기자랑을 하면 항상 앞에 나와 춤도 추고 노래를 워낙 잘 불러 많은 인기를 끌었다”고 전했다.

특히 유진이는 호소력 짙은 음색과 가창력은 물론 귀엽고 예쁜 외모로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유진이가 출연한 2회 방송분 시청률은 28.5%(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했고 지난 6일 기준 유진이가 불렀던 ‘서울 가 살자’ 유튜브 동영상 누적 조회 수는 무려 115만 뷰를 훌쩍 넘기며 참가자 중 1위를 차지했다.

‘포항의 딸’ 전유진이 3차, 4차 고비를 무난히 넘기고 최종 결선에서 과연 가수왕에 등극할 수 있을지 포항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이 쏠리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