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목욕탕·샤워실 이용시민 코로나 검사 받으세요”
  • 이예진기자
포항시 “목욕탕·샤워실 이용시민 코로나 검사 받으세요”
  • 이예진기자
  • 승인 202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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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확진자 잇따라 발생
밀폐 공간·공동 물건 사용
방역 취약… 역학조사 난항

포항에서 목욕탕·샤워실 관련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포항시는 21일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해 죽도동 부성목욕탕과 장성동 스파밸리를 동시간대 방문한 시민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권고했다. 해당 목욕탕은 각각 지난 5~19일과 6~16일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곳이다.

지난 2~9일엔 구룡포읍의 창포사우나탕에서, 10~15일엔 흥해읍의 양덕광천수온천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바 있다.

헬스장의 샤워실 관련 확진자도 발생하고 있는데, 지난 11~19일 오천읍의 대경스포츠센터에 확진자가 다녀갔다.


목욕탕과 샤워실 같은 시설은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기 어렵고, 밀폐된 공간에서 공동으로 물건을 사용하기 쉬워 코로나19 방역에 취약한 점이 있다.

또 확진자 발생 시 CCTV 등을 통해 접촉자를 파악하는 것도 쉽지 않아 동선 추적과 역학조사에 어려움이 있다.

포항시는 목욕탕 내 음식 섭취를 금지하고 있으며 시설 면적 8㎡당 1명 인원을 제한하는 등 관련 집단 감염을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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