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 신규아파트 분양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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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 신규아파트 분양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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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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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우방유쉘 등 들어서 실수요자 관심
사월지구단위개발로 신주거지 부상


  

대구 시지가 주거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1월 청약에 나설 `시지우방유쉘’조감도.

최근 대구시 수성구 사월동을 비롯한 시지지역에 신규아파트 분양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 5월 보국건설이 `시지웰리치’ 366가구를 분양한 것을 시작으로, 이달들어 우방이 `시지우방유쉘’ 1020가구 가운데 1단지 510가구 공급에 나서며, 이어 SD건설이 `아이프라임 신매’ 309 가구를 선보인다.
 최근 범어네거리 주변에서 분양되고 있는 신규분양단지 평당 분양가격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실수요자들이라면 이들 단지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는게 지역 부동산업계의 설명이다.
 특히 우방이 오는 11일 청약에 나서는 `시지우방유쉘’은 경산시와 경계지역인 사월동에 위치해 있어 수성구 진입을 노리는 실수요자라면 이번 청약기회를 노려볼 만 하다.
 시지우방유셀은 34평형(241가구), 47평형(100가구), 48평형(23가구), 49평형(54가구), 53평형(92가구) 등 총 510가구 규모다.
 지하2층·지상18층 6개동 규모로 사월동 옛 조일알미늄 터에 위치해 있다.
 30평형대 기준으로 우방은 평당 분양가를 740만원 수준으로 지난달 분양한 시지지역 아파트의 평당 850만원과 비교할 경우 평균 1000만~3500만원 정도 저렴하다.
 이는 시행사가 60억원의 손해를 입을 정도로 분양가격을 낮췄지만, 손실분에 대해 2차 공급분이 있는데다 시공사인 우방이 마감재는 그대로 사용하고 시공비는 저렴하게 해서 시행사 손실부분을 줄일 것이라는 우방의 판단이다. 이처럼 아파트 시장 상황이 어려울수록 분양가를 낮춰 공격적으로 분양한다는 회사 방침과 함께, 저렴하다고 기존 분양아파트에 비해 빠지는 것은 하나도 없다.
 휘트니스클럽, 골프클럽, 엘리트클럽 등 공동커뮤니티 공간을 비롯 탑상형과 판상평의 조화를 통해 전 가구 다방향 채광과 조망권을 극대화했으며 달구벌대로, 월드컵대로, 범안로 등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동대구IC, 수성IC 신설로 시외곽으로의 접근도 용이하다.
 우방 김왈중 전무는 “사월역 등 지하철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며 “특히 이들 분양단지 인근에 사월지구단위개발(18만7000여평)과 구 새한부지 개발계획이 예정돼 있어 신주거지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최대억기자 c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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