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BTJ열방센터 법인 설립 허가 취소하라”
  • 황경연기자
“상주 BTJ열방센터 법인 설립 허가 취소하라”
  • 황경연기자
  • 승인 2021.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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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열방센터 퇴출 서명운동 온·오프라인 동시 개시
“상주시장 공무집행 방해·코로나 전국 전파 연결고리 진원지”
사회적거리 유지 등 방역 수칙 준수 20여일간 전개 계획
상주시민단체가 BTJ열방센터 퇴출과 허가취소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상주시 시민단체들이 지난 22일부터 BTJ열방센터 퇴출촉구 서명운동에 나서면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시했다.

상주에서 활동하는 순수 시민단체인 희망상주(회장 성민수)·소시민연합회(회장 김경열)·상주타임즈(회장 강순모)·한사모상주시지부(지부장 이영근), 참언론시민연대(대표 석종진) 등 단체들은 최근 상주시장의 정당한 공무집행을 방해하고, 코로나19 감염 전국전파의 연결고리의 진원지로 물의를 빚고 있는 ‘열방센터‘에 대해 전파력 감염요인이 상주시민들의 주된 생활에 심각한 위협적으로 침해하고 있다며, 코로나19 감염 재확산 방지를 위해서 열방센터 퇴출과 허가취소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SNS(사회적관계소통망)와 오프라인에서 함께 개시하기로 결의하고 실행에 나섰다.

상주시 화서면 소재의 BTJ열방센터는 2014년 2월19일, 경북도로부터 전문인국제선교단 법인설립허가를 받아 활동해 왔으며, 지난해 10월 방역당국의 눈을 피해 2800여명이 참가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로 인해 최근 BTJ 열방센터 발로 추정되는 코로나 19 집단감염이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면서 제2의 신천지 대구교회 사태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흘러나오자 상주시는 지난 7일,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BTJ 열방센터에 대해 일시적 폐쇄행정 명령을 내리고, 시는 폐쇄 기간 동안 BTJ 열방센터 진출입로에 방역초소를 설치해 출입자 및 각종 행사실시 여부 등을 24시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시민단체는 사회적거리를 유지하며 방역 소독수를 준비한 서명대에서 서명운동을 실시하고, 앞으로 20여일간 상주시 리치마트 앞·북천강변로·풍물시장·서문로타리 등지에서 대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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