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릭스·슈나이더 일렉트릭, 스마트 대기환경 사업 추진 ‘맞손’
  • 이진수기자
에어릭스·슈나이더 일렉트릭, 스마트 대기환경 사업 추진 ‘맞손’
  • 이진수기자
  • 승인 2021.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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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성(왼쪽) 에어릭스 전무와 이상호 슈나이더 일렉트릭 사업본부장(이 21일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대기 환경 설비 전문업체인 에어릭스는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21일 스마트 환경 설비 IT(정보기술)&OT(운영기술) 서비스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에어릭스 사물인터넷(IoT) 사업본부장 이충성 전무와 슈나이더 일렉트릭 인더스트리 사업부 이상호 본부장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보유한 전문 기술과 경험 및 사업 등 장점을 공유해 스마트 대기 환경설비사업 추진과 시장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45년간 중소·중견기업과 대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물인터넷 솔루션과 대기 환경 설비를 제공하고 있는 에어릭스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PLC를 통해 설비기동 정보를 빅데이터로 수집 및 누적, 이를 바탕으로 기업들이 고충을 겪고 있는 다양한 대기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종합환경설비 서비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에어릭스의 U-SCADA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PLC를 도입해 PLC 정보를 수집, 인공지능 기반 솔루션인 AI-(Watch)DOG으로 현장 설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 및 모니터링해 언제 어디서든 현장 설비 데이터를 한눈에 파악하고 제어가 가능한 서비스를 공급한다. 에어릭스는 스마트팩토리 구축 시 적용되는 산업 현장 모니터링 설비에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PLC인 모디콘 M262 컨트롤러를 적용할 계획이다.

모디콘 M262 컨트롤러는 클라우드와 직접적인 연결성, 뛰어난 처리속도와 더불어 엔드-투-엔드(End-to-End) 사이버보안 시스템 구축이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에어릭스의 인공지능 기반 솔루션 AI-(Watch)DOG에 적용돼 산업 현장에 도입될 예정이다.

김군호 에어릭스 대표는 “이번 사업 협력을 통해 45년간 축적해 온 에어릭스의 환경 설비 구축 역량과 180년 이상의 역사를 기반으로 한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글로벌 기업인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우수한 제품이 만나 양사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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