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가 유튜브 등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주민 등에게 전할 홍보 활동가를 찾는다.

24일 수성구에 따르면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블로그, 유튜브, SNS 등을 활용해 지역 홍보 활동을 펼칠 ‘2021 해피니스 홍보단’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수성구에 관심이 많은 대구시민으로 사진이나 영상을 포함한 현장 취재 및 SNS 활동이 가능한 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블로그 기자 10명, 유튜브 기자 10명, SNS서포터즈 25명 등 총 45명을 선발한다.

뽑힌 블로그 기자는 공식 블로그 ‘다소곳’ 포스팅 제보, 유튜브 기자는 공식 유튜브 채널 ‘수성TV At Suseong’에 올릴 영상 제작, SNS 서포터즈는 수성구 SNS 채널을 통한 소통 역할을 각각 수행한다.

선발된 해피니스 홍보단에게는 위촉장 및 기자증 등을 제공하고, 활동에 대한 소정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활동 실적이 우수한 자에게는 우수 표창을 수여한다.

지원 희망자는 수성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지환 수성구 뉴미디어팀장은 “해피니스 홍보단에 수성구에 애정을 가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행복 수성’의 생생한 모습을 주민과 이용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온라인 소통창구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