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정, 꽃다운 나이에 사망 비보…사인 비공개 속 누리꾼 애도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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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정, 꽃다운 나이에 사망 비보…사인 비공개 속 누리꾼 애도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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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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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유정이 27세 나이에 뒤늦게 사망 비보를 전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송유정 소속사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는 25일 공식입장을 통해 “송유정이 지난 23일 세상을 떠났다”며 “장례는 유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진행됐으며 25일 발인식을 엄수한다”고 알렸다.

또한 “송유정은 언제나 밝은 미소로 행복을 주는 우리의 친구이자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연기하던 멋진 배우였다”며 “따뜻한 곳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함께 빌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소속사는 송유정의 갑작스러운 비보를 전하면서도 사망 원인과 관련해선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난 고인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고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에서 부디 원하는 모든 것 하시길” “꽃다운 나이,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애도의 글을 남겼다. 한 해외 누리꾼은 “이런 일이 일어났다니 믿을 수 없다”며 “당신은 정말 소중한 사람입니다, 편히 쉬길”이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송유정은 1994년생으로 지난 2013년 MBC 드라마 ‘황금무지개’로 데뷔한 뒤 MBC ‘소원을 말해봐’, KBS 2TV ‘학교 2017’, 웹드라마 ‘나의 이름에게’ 등 드라마에 출연했다. 또한 다수 CF를 비롯해 아이콘 ‘이별길’, 스탠딩에그 ‘친구에서 연인’, 니브 ‘어떻게 아직도 그렇게’ 등 뮤직비디오를 통해서도 얼굴을 알렸다. 지난 2019년 현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고 다방면에서의 활동을 예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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