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銀 대경본부, 중소기업 지원자금 운용 기준 개정
  • 김무진기자
韓銀 대경본부, 중소기업 지원자금 운용 기준 개정
  • 김무진기자
  • 승인 202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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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전략산업 등 지원 강화
오는 5월 3일부터 시행키로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최근 코로나19로 제조업 등을 중심으로 한 대구·경북 경제 저성장세 상황을 맞아 지역 전략산업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25일 한은 대경본부에 따르면 지역 경제 성장 잠재력 향상을 위해 ‘중소기업 지원자금 운용 기준’을 개정, 오는 5월 3일부터 시행한다.

우선 금융기관 대출실적의 50%를 지원하는 ‘전략지원부문’의 경우 대구시 5대 신성장산업(물, 로봇, 의료·바이오, 에너지, 미래자동차) 및 경상북도 7대 핵심산업분야(전기자율차, 바이오·헬스, 인공지능, 5G융합기기, 차세대반도체, 혁신소재, 라이프테크)를 중심으로 지원하고 있는데 이 중 에너지, 미래·전기자율차 관련 업종 지원을 확대한다.

또 창업기업(A1)과 벤처기업(A2), 혁신기업(A3) 가운데 창업 후 7년 이내 업체는 한국은행의 신성장·일자리지원 프로그램(C1)을 활용토록 돕는다.

이번 개정으로 대구·경북지역 성장 잠재력이 커지고, 지방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C2)에 의한 금융기관 지원 비율이 높아질 것으로 한은 대경본부 측은 내다봤다.

한은 대경본부 관계자는 “지역 산업 현황, 은행 대출 취급 실적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중소기업 자금 사정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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