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5호선 車 전용도로 펜스, 마구잡이식 설계로 안전 뒷전
  • 이희원기자
국도 5호선 車 전용도로 펜스, 마구잡이식 설계로 안전 뒷전
  • 이희원기자
  • 승인 202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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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대촌리에 설치된 펜스
공사 중에 폴리스박스 막아
도로 위 과속차량 단속 못해
“빠른 시일내에 재시공 방침”
국도5호선 풍기 안정간 자동차 전용도로 펜스 공사로 폴리스박스가 가로막혀 있는 모습.
영주 국토유지관리사무소는 국도5호선 풍기 안정간 자동차 전용도로 펜스 공사를 마구잡이식 설계로 마감해 빈축을 사고 있다.

국토유지에서 지난해 11월 23일부터 12월 21일까지 국도35호선 안동 길안 대사 6 낙석산사태 및 도로시설물 정비 공사를 S건설(주)가 계약금 3억4600만원(동물유도울타리설치 6700만원)발주해 공사를 마쳤다.

펜스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영주시 봉현면 대촌리 23-1번지 일원에 설치된 폴리스박스(속도위반차량 단속 시공 500만원)사용을 제대로 할 수 없게 공사를 한 것이 뒤늦게 밝혀졌다.

때문에 “국민의 혈세로 설치된 폴리스박스가 제구실을 못하고 있어 과속차량들로 인해 대형교통사고가 우려된다”며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에 대해 국토유지 관계자는 “지난해 공사를 완공하고 펜스가 폴리스박스를 막은 것에 대해 영주경찰서와 상의했으며 예산이 확보 되는대로 재시공을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빠른시일내 재공사를 해 폴리스박스가 제구실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예산이 확보 되는대로 공사를 해주길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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