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동 6주공 어린이집 원아들
경북옥외광고협 안동시지부
익명 기부천사·대명수안 등
취약계층 위한 기부 잇따라
안동시의 각계각층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경북옥외광고협 안동시지부
익명 기부천사·대명수안 등
취약계층 위한 기부 잇따라
옥동 6주공 어린이집에서는 선생님과 원아들이 새해를 맞아 고사리 손으로 모은 사랑의 돼지 저금통을 행정복지센터로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줬다.
안동시에 거주하는 익명의 부부는 아동들의 수술비와 치료비로 써 달라며 1000만원을 안동시에 전달하면서 지역사회에 울림을 선사했다.
안동지역 ㈜대명수안에서는 코로나로 인한 긴급 위기가구와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민을 위해 써 달라며 1억원의 거액을 전달했다.
또 (사)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안동시지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300만원을 쾌척했고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와 안동시치과의사회에서도 각각 100만원의 성금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한국국학진흥원에서와 농업회사법인 연우에서도 성금 270만원과 성금 110만원을 기탁했다.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물품이 전달되기도 했다. ㈜기린에서는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컴퓨터 모니터 10대를 기탁했다. 안동시 송하동의 태사랑 태권도 수련생들은 십시일반으로 한 봉, 한 봉 모은 라면 8박스를 행정복지센터로 전달했다. (사)한국나눔연맹에서도 라면 500박스를 기탁했다.
풍천면 하회1리경로당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백미 10kg 44포를 기탁했고 안동의 옥산철거자원은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게 연탄 1000장을 전달했다.
이 밖에도 서안동 로타리클럽에서 버섯(표고) 재배 키트 50박스와 목도리 530개를 기부했으며 ‘부림 수제비와 칼국수’ 경북도청점에서도 1200장과 함께 개업식에 들어온 쌀 11포와 라면 10박스를 독거노인, 장애인세대 등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
이처럼 코로나19로 힘든 연말연시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도 각종 기부가 이어지면서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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