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백예린·이날치 등, 한국대중음악상 5개 부문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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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백예린·이날치 등, 한국대중음악상 5개 부문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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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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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백예린, 선우정아, 이날치가 올해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 최다 부문 후보가 됐다.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는 26일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제18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 후보를 발표했다.

이날 선정위원회에 따르면 ‘올해의 음반’ 부문에는 방탄소년단 ‘맵 오브 더 솔 : 7’, 백예린 ‘에브리 레터 아이 센트 유.’, 선우정아 ‘세레나데’, 이날치 ‘수궁가’, 정밀아 ‘청파소나타’, 조동익 ‘푸른 베개’가 후보로 올랐다.

‘올해의 노래’에는 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 백예린 ‘스퀘어(2017)’, 선우정아 ‘도망가자’, 이날치 ‘범 내려온다’, 지코 ‘아무노래’까지 총 다섯 곡이 선정됐다.

‘올해의 음악인’으로는 방탄소년단, 백예린, 선우정아, 이날치, 정밀아가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

올해 종합 부문에서 방탄소년단, 백예린, 선우정아, 이날치가 음반, 노래, 음악인 부문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정밀아도 음반과 음악인에 이름을 올리며 치열한 경합을 펼칠 전망이다.

방탄소년단은 장르분야에서 ‘최우수 팝 음반’과 ‘최우수 팝 노래’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 슈가가 프로듀싱한 아이유의 ‘에잇’도 ‘최우수 팝 노래’ 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백예린 역시 ‘최우수 팝 음반’과 ‘최우수 팝 노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선우정아는 ‘최우수 알앤비&소울 음반’과 ‘최우수 알앤비&소울 노래’에 각각 후보로 뽑혔다. 이날치는 ‘최우수 모던록 노래’와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크로스오버 음반’ 후보로 선정됐다.

정밀아는 ‘최우수 포크 음반’을 비롯해 ‘광장’과 ‘서울역에서 출발’, 두 곡으로 ‘최우수 포크 노래’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백예린, 선우정아, 이날치는 총 5개 부문에, 정밀아는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올해의 신인’에는 김뜻돌, 두억시니, 드비타, 서보경, 스쿼시 바인즈 등 총 다섯 명이 후보로 선정됐다.

특별 분야인 공로상에는 밴드 들국화가 선정됐다.

선정위원회는 트로트 부문과 관련해선 “트로트를 의식적으로 배제하지는 않았다. 과거에도 장윤정 등이 후보로 오른 적이 있었다”라며 “다만 유행을 한다고 해서 장르를 새롭게 만들어야 할 이유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며, 넓은 범주에서 트로트를 팝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음악적으로 주목할만한 시도가 등장한다면 언제든 후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18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은 오는 2월28일 오후 6시 온라인을 통해 중계한다. 선정 분야는 총 3개 분야, 24개 부문으로 지난 2019년 12월1일부터 2020년 11월30일까지 발매된 음반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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