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오후 6시께 가스가 유출된다는 신고를 받은 영천시와 경찰·소방서는 긴급 출동해 사고현장 네 방향에 대해 교통과 사람의 출입을 통제하고 만약의 사고에 대비해 근처 주민들은 인근 금호체육관으로 대피 시켰다.
유출 가스관은 대구 D가스가 매설한 500m/m의 대형관으로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뻔 한 아찔한 순간이어서 주민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D가스는 사고 발생 후 오후 8시30분께 원격으로 사고지점에서 배관 양방향 밸브를 차단해 사고에 대비했다.
그러나 배관 내부에 남아있는 가스가 빠져나가야 복구를 할 수 있어 주민들은 밤새 불안에 떨면서 밤잠을 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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